작년과는 달리 여러 사이트들의 연간 최고의 블루레이 선정 글들을 링크하지는 않겠다. 그보다는 그 글들을 보고 내가 2017년에 미처 관심을 주지 못해 아쉬운 타이틀들을 정리해본다. 이미 살 마음을 품고 있으나 아직 손에 넣지 못한 디스크들이 아니라, 설령 기존에 알고 있었다고 해도 다른 이들의 목록을 돌이켜보고 나서야 비로소 구매할 마음이 생긴 타이틀들을 선정했다. 결국 나에게 있어 다른 이들이 뽑은 "최고의 XXX" 류 목록의 가치는 내가 놓친 것들을 되돌아보는데 있으니까. (이미지 클릭시 각 상품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 구매 링크) 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그동안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던 Camera Obscura 타이틀들을 구매할 결심을 하게 된 게 가장 큰 변화. 사실 따져보면 한국 정발 타이틀들과 비슷한 가격인데 무엇 때문에 구매를 저어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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