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기장 수준의 블로그지만 몇 가지 변경점.

첫째, 한 달에 세 편의 영화에 관해 기록해둔다는 발상은 좋지만, 한 달이라는 간격이 너무 길어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편의 영화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한 달에 한 주 정도는 쉬어 갈 생각. 가능하면 한 달에 한 편 정도는 동시대 영화를 포함시킬 생각.

둘째, 작년처럼 구입한 타이틀에 대한 글을 일주일에 한 번씩 작성하려고 한다. 영화를 사서 바로 보지 않을 때가 많다 보니 나중에 내가 이미 구매한 영화인지 아닌지 헷갈려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전에 써둔 글이 타이틀을 검색,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바쁜 일이 없다면, 매주 토요일에 그 주 구매한 타이틀에 관한 글을, 일요일에 그 주에 인상적이었던 영화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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