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토요일까지 어디를 다녀올 예정이라 미리 올려둔다. 이 외에 주문한 것도 없고.

ebay 할인을 이용한 구매. 

[A New Leaf (1971; 일레인 메이)] 여성 영화인을 언급할 때 일레인 메이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걸 많이 보아 궁금해졌다.  

[Pet Sematary (1989; 메리 램버트)] 얼마 전에 언급한 Shock Wave Podcast에서 선정한 공포 영화 100편에 뽑혔길래 구매했다. 원작 소설도 오래 전에 봐서 가물가물한데.

[안녕, 내 사랑 (Farewell, My Lovely, 1975; 딕 리차즈)] & [깊은 잠 (The Big Sleep, 1978; 마이클 위너)] [데스 위시 (Death Wish, 1974; 마이클 위너]도 시큰둥하게 봐서 [깊은 잠]에 대한 기대감은 없다. [안녕, 내 사랑]에서 로버트 미첨이 연기하는 말로가 보고 싶을 뿐.

[American Gigolo (1980; 폴 슈레이더)] 급할 건 없지만 폴 슈레이더가 감독한 영화를 하나씩 챙겨보려고 한다. 

[취권 (醉拳, 1978; 원화평)] 내가 이용하는 ebay 판매자가 가끔 영국 타이틀을 팔 때가 있는데, ebay 할인을 적용하면 영국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주로 Powerhouse Films 영화들을 이런 식으로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취권]이 보이길래 바로 집어 들었다. 나는 무술 영화들을 거의 보지 않아서 최근에 나오는 영화 하나하나가 새롭다. [철마류 (少年黃飛鴻之鐵馬騮, 1993; 원화평)]도 예고편 보니까 엄청 재밌어 보이던데.

[Smokey and the Bandit (1977; 할 니드햄)]은 '전성기' 버트 레이놀즈 영화. 키노 로버 할인 품목을 구매하는 대신 이번에는 이 타이틀(과 아마 추가로 [Sharky's Machine (1981; 버트 레이놀즈)])로 만족하고 마음에 들면 더 구해봐도 되겠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