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밸런스 자체가 반란 연합 측의 약 우세로 설정되어 있음을 감안하자.
- 주사위 운에 심하게 좌우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전략의 유연한 수정이 필요하다.
[우주전]
- 어차피 지상전에서 방어막 생성기는 파괴되게 마련이다. 제국 측의 관건은 그 때까지 얼마나 많은 타이 파이터를 확보해서 데스 스타를 둘러 싼 장벽을 치느냐이고, 저항군 측은 방어막 생성기가 파괴되기 전 혹은 직후에 데스 스타 진입로를 한 지역이라도 확보해두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 제국 측은 데스 스타에서 떨어진 후방 지역에 타이 파이터를 아무리 소환해도 거리상 직접 전투에 참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빨리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데스 스타 주변 공역으로 이동시켜 타이 파이터를 소환해야 한다. 소환과 동시에 타이 파이터들이 주변 영역에 대한 전투도 수행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이용하자.
- 제국 측은 주사위 운이 좋지 않다면 데스 스타의 직접 공격은 그다지 추천할 만 하지 않다. 반란군은 이미 전개해 둔 전투기만으로도 데스 스타 근처 공역을 확보하는 전투를 수행 가능하기 때문이다. 뒤쪽의 예비 병력을 50% 가량의 확률로 때리고 있느니 타이 파이터를 더 충원하여 반란 연합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 반란 연합이 몸빵이 좋은 B-Wing을 5대 이상 뭉쳐서 움직이면 제국 측으로서는 상당히 대처하기 까다롭다.
[라이트세이버 대결]
- 영화의 팬들은 루크와 다스 베이더 간의 전투를 중시하겠지만 사실 보상을 감안하더라도 우주전의 제공권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손 안의 카드가 좋지 않다면 (특히 제국), 과감히 포기하고 우주전 쪽에 투자하는 것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황제의 포스 라이트닝 카드가 많다면 확정 2데미지씩이 루크에게 들어가기 때문에 승리를 노려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
- 반란 연합의 경우 여유가 있다면 루크로 다스 베이더를 회개시키는 쪽을 노려 보자. 다스 베이더를 죽이면 당장은 이득이지만 루크는 이후 무방비로 포스 라이트닝의 희생양이 된다.
[지상전]
- 반란 연합은 이렇다 할 전략은 없고 우주전에서 데스 스타 진입로가 확보되어 있다면 꾸준히 진군해주면 좋다. 나머지는 주사위 빨에 달렸다.
- 제국은 초반 스톰 트루퍼 견제는 별 의미가 없고 중반 정도부터 지속적으로 견제해주면 진군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어차피 우주전은 제국군의 우위이므로 우주전에서 한 번 더 공격하는 것보다 지상을 견제하는 쪽이 나을 수 있다. 다만 반란 연합 플레이어에게 주사위 신의 가호가 따른다면 무척 허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