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글에 언급한 Target 할인 기간을 맞아 구매한 타이틀 중 일부가 도착했다.
존 밀리어스의 영화는 딱 한 편 보았지만 무척 재미있었고 Arrow Film의 안목을 믿기에〈딜린저 (Dillinger, 1973)〉를 골랐다. 〈사유 재산 (Private Property, 1960)〉는 작년 베스트에 그 이름을 많이 올린 타이틀로 악랄한 영화일 듯 하여 구매. 〈What a Way To Go (1964)〉는 "그렇게 가시다니!" 정도로 번역하면 될 것 같은데, 그냥 예고편만 봐도 사야겠다 싶어 냉큼 구매. 셜리 맥클레인은 물론이거니와 남성 배우진도 모두 마음에 든다. 아참, 빼먹을 뻔 했는데 감독이 나의 작년 영화 결산에 이름을 올린 〈자정까지 10분 (10 To Midnight, 1983)〉의 J. 리 톰슨이라는 것도 언급해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