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The Thing, 1982; John Carpenter)]은 이번에 Arrow에서 출시된 한정판으로 지난 주에 이미 도착했으나 카펜터 감독의 싸인을 받은 것은 자랑하고자 이번에 올린다. 근데 사진을 못찍어서 제대로 안나왔네. 

옆의 두 타이틀은 B&N Criterion 할인에 더할 수 있는 외부 앱 할인이 생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구매했다. 이렇게 되면 B&N 회원 가입은 내년으로 미룰지도? [사무라이 (Le Samouraï, 1967; Jean-Pierre Melville)]은 언젠간 손에 넣겠지만 당장 급하지는 않으니까. 

나머지 일곱 타이틀은 Powerhouse Films 공식 홈페이지 할인 행사를 통해 장만했다. 각각 10파운드에 타이틀 하나당 2파운드 가량의 배송이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12파운드에 구매한 셈인데, 그래도 영국 아마존 세금 감면가 + 배송료보다 저렴하다. 

다들 많이 회자된 타이틀, 그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감독들 (존 카펜터, 리처드 플레이셔)의 영화인데 [공포의 실험 (Experiment in Terror, 1962; Blake Edwards)]는 아래 링크한 Trailers from Hell의 소개 영상을 보고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아마 앞으로는 월말까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 행사 추이를 관망하다가 아주 매력적인 할인이 없다면 현재 진행중인 Twilight Time 할인에 올인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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